쏘카 공모주 상장 일정, 청약 투자

안녕하세요. 오늘 공모주 청약 마감하는 8월 마지막 기업 << 쏘카 >>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부진해서 기업 분석도 넘기려다가 대체 왜?라는 궁금증이 생겨 요점만 정리하고자 합니다.

나름 인지도 있는 브랜드 기업이라 공모주 청약을 기대하셨을 분도 많았을 텐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점에서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는지 데이터 만들어보아요~

 

 

쏘카는 전형적인 ‘적자 성장주’의 특징을 보이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등 글로벌 금리 상승 속에 기업가치를 어떻게 평가받을지 역시 관심사였습니다. 쏘카는 지난해 매출이 31% 성장했지만 210억 원의 영업손실을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쏘카는 기업 가치 1조 원 사수에도 실패했어요.

 

 

 

< 쏘카 정보 (코스피) >

✔ 공모가 : 28,000원 (공모밴드가 : 34,000 ~ 45,000원  - 밴드하단에서 또 가격 하락)

✔ 업종 : 운송장비 임대업

✔ 수요예측 경쟁률 : 56.07:1 (348곳)

✔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 632,500주 ~ 759,000주
삼성증권 : 268,400주 ~ 322,100주
유안타증권 : 9,100주 ~ 10,900주

 

✔ 환불일 : 16일 화요일 (5일 거치)

 

✔ 상장일 : 8월 22일 월요일 (대성하이텍 동일)

✔ 개인투자자 물량 : 910,000주~ 1,092,000주 / 2,912,000주

 

✔ 의무 보유 확약 비율 : 0.18% (매우 낮음)

 

✔ 평가액 대비 할인율 : 48.0% ~ 31.1% (54.8%)

 

해외기관투자자 거래실적 없는 곳이 오히려... 더 관심이 많았네요.

56.07:1 경쟁률... 무엇보다 국내기관투자자 반응이 좋지 않은 게 안습입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34,000원 미만이 83.3%였습니다.

애초에 최상단을 34,000원으로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싶으면서도, 기업 입장에서는 why?라고 생각했겠죠.

 

기관들도 얼마 참여 안 했는데,, 의무보유확약 마저 슬프네요.

15일 확약에서 국내 기관투자자가 18건, 기타 1건입니다.

해외기관투자자는 0....

 

 

청약 단위는 20주부터 시작합니다.

요즘 트렌드인가요? 10주로는 수익이 안 나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쏘카 공모가 평가액 대비 할인율은 48.0% ~ 31.1%입니다.

근데 그보다 더 낮은 28,000원으로 공모가가 형성되었으니 54.8% 할인율인데요.

싸 보이지만... 왜 주당 평가가액이 6만 원이 나왔는지도 살펴보면 좋겠죠?

 

비교회사가 매우 낙관적입니다.

그나마 국내 회사는 오비고입니다.

 

우버, 리프트, 그랩, 고투...ㄷㄷ

 

쏘카는 카쉐어링과 렌터카... 그 중간이라 생각하지만 가끔 타는 렌터카 느낌도 강해요.

근데 최근에 상장한 렌터카 업체는.. 음..? 그렇습니다.

 

 

오비고 : 11,600원 (22.08.10 종가 기준) 

 

상장 이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14.51%입니다. 비율로 보면 얼마 안 되는 듯 하지만, 워낙 주식수가 많아서...!!

 

 

유통가능물량은 기존 주주가 5.61%, 공모주주가 8,90%로 거의 비슷해요.

이러면 기존 주주와 싸움이기 때문에 매력이 없죠.

 

자금 사용계획은 이러합니다.

 

뭔가 메타인지가 낮아서 발생한 결과인 것 같아 아쉽지만... !!

그래도 제 돈은 소중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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