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WON 플러스 예금통장은 개인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최고 연 4.5%였고요. 근데 개인사업자라면 조금 더 금리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연 4.99%까지 1년에 가능하더라고요. 우리은행 사업자통장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대상인데요. 사업자 통장은 만들면 되는 거라 놓칠 수 없죠. 저는 국민은행 사업자통장으로 쓰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은행 사업자통장도 만들려고요. 근데, 만기 후 이체할 때 한도제한계좌로 걸려버리면 하루에 30만 원씩 이체하는 건데.. 이것도 귀찮을 것 같긴 하네요 ㅠㅠ
사업자가 아닌 프리랜서 삶을 살고 있었을 때는 법인 단어만 들어도 남의 얘기라고 생각했는데요. 개인사업자에게도 법인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면 당연 받는 게 좋겠죠? 예전에는 건강보험료 내기 싫어서 프리랜서로 최대한 살아보려고 했지만 건강보험료, 부가세 등 세금 좀 더 내고 이렇게 혜택을 더 많이 챙기는 게 나을 수 있겠더군요.
우리은행 WON 기업정기예금
우리은행 사업장 통장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만 가입할 수 있는 기업형 정기예금 상품입니다.
가입기간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기간에 따라 금리가 다릅니다)
우대금리
1년 이상 : 연 4.99%
2년 이상 : 연 5.05%
3년 이상 : 연 5.06%
가입 금액
최소 1백만 원 이상 50억 원 이하
예금자보호
5,000만 원까지 가능
저는 11월에 만기 되는 적금이 있어서 입출금통장에 넣으려다가 그 돈은 1년 정도는 안 써도 문제없어 보이더라고요. 금리가 워낙 좋아서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저축하냐... 하는 심정으로 소비 줄이고 저축 늘리고 있습니다. 이자 계산기로 실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2천만 원 기준으로 844,308원입니다. 일반과세 15.4% 떼면 세금만 153,692원입니다. 역시.. 저율과세 1.4%로 3천만 원은 든든하게 모으는 게 좋겠죠? 저는 2달 전 예금 특판으로 3천만 원 저율과세 혜택은 다 사용해서 일반과세 중 금리 괜찮은 걸로 찾고 있어요.
3년 전 적금 가입했을 때 연 3.1%더라고요.. 아니.. 지금 예금 금리가 4.99%인데 말이죠. 중도해지할 까 고민하다가 만기가 11월 초라서 만기까지 갖고 가기로 했어요. 중도해지 할 때와 1달만 참으면 받는 만기 해지 이자 차이가 무려 40만 원이더라고요. 무작정 금리 높다고 저축 가입한 것들을 모두 해지하면 안 됩니다. 꼼꼼하게 기회비용을 따져야 해요. 저도 한 달 기다리면 40만 원을 추가로 받는데 이걸 놓치기에는 아쉽더라고요.
개인사업자, 법인이라면 우리은행 WON법인/사업자 전용 예금도 고민해보세요. 저는 세후 수령액을 2,100만 원을 맞출까? 계산해보니까 2천15만 원을 넣으면 세후 수령액이 21,000,640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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