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년도약계좌 환승 70만 원, 18개월 (1260만 원 일시납)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 후 1달 뒤에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입 신청 착오로 1달이나 밀렸는데요. 사전 신청할 때 은행을 여러 군데 신청할 수 있는지 모르고 신한은행으로 했다가.. 따져보니까 우리은행이 우대금리 충족할 수 있는 조건이 더 쉽더라고요. 최대한 카드 실적 등으로 소비하지 않고 온전히 자금을 모으고 싶었습니다. 우리은행은 급여 50만 원을 가입 기간 중 50%만 충족하면 해결이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시 청년도약계좌 자격 신청했고, 가구원동의는 지난 번에 했기 때문에 번복하지 않고 바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소득기준도 250%로 상향되기도 했고요. 일시납입은 선택인데 저는 정부지원금도 미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월 70만 원, 18개월로 신청했습니다. 만약 해당 금액과 기간도 변경하려면 다음 달 재신청해야 합니다.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처음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카톡 그 다음 가입 신청한 은행에서 카톡이 옵니다. 이때 흩어졌던 1,260만 원을 모읍니다. 가입 안내 톡은 가입 기간 전주 금요일에 보내더라고요. 상품 가입 기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2주이고, 뱅킹 또는 영업점(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반까지)에서 가입 가능하고요. 외국인은 영업점에서만 가능합니다. 다만 주말/공휴일은 가입 불가능해서 일하시는 분들은 자투리 시간 이용해서 가입해 주세요~ 

 

 

가입 기간이 지나면 다시 재신청 및 재심사를 해야해서 약 한 달 정도 걸립니다. 한 번 선택할 때 잘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5년짜리 장기 저축상품인데 자꾸 아쉬운 게 생각나면 불편하잖아요. 그럴 때는 과감하게 재심사하는 게 나아요. 청년도약계좌는 자동이체 지정일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에도 이체된다고 해요. 작년 2월인가? 청년희망적금이 납입 안 되어서 수동으로 입금했던 때가 있어 꽤나 번거로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좋네요! 근데 다른 적금 상품은 지정일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 다음 영업일 때 이체됩니다.

 

 

가입시작금액은 처음 신청했을 때 금액과 기간으로 고정되어 나오고요. 만약 수정을 원할 경우 다시 재가입 및 재심사 단계로 돌아갑니다. 적금 가입하기 전에 미리 적금 금액 빠져나가는 입출금 계좌에 해당 금액만큼 넣어둬야 합니다. 우리은행이나 신한은행 경우 꿀머니, 신한포인트로 납부도 가능하다는 점!

 

자동이체 시작일은 18개월이 끝난 25년 9월 18일부터 가능합니다. 매달 1일로 하는 것!! 잊지 않으셨죠? 같은 금액, 기간 저축하더라도 1일에 납입하는 것과 31일 납입하는 것은 소소하게 이자 차이 나고요. 이게 5년이 될 경우 꽤 큰 이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비과세 종합저축 대상도 확인했고, 만기해지방법은 고객 직접해지와 만기 자동해지가 있는데 선택하시면 됩니다. 고객 직접해지는 만기 후에도 방치할 경우 만기 이후 이자는 소득세가 발생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만기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