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화요일 가계부

12월 20일 화요일 가계부

 

저축 - 무지출 - 적금, 13회차 - 저축 - 5,000원

식비 - 점심 - 돈수백, 밀면+떡갈비 (13,900원) - 카드+쿠폰 - 12,400원

 

총 지출 : 17,400원

 

1. 어제 무지출해서 오늘 저축했다. 아직 12월은 10일 정도 더 남았지만 내일 아침 골드바를 주문하려고 한다. 오늘 하려고 했지만 이미 영업 종료니까 굳이 하루치 이자를 날릴 필요는 없다. 물론 내일 새벽 미증시에서 금값이랑 달러 하락하면 하루 더 있다가 사야지~ 금 값이 좋을 때는 소액으로 사는 재미가 있었고, 목표 중량만큼 채워지면 바로 골드바로 인출할 수 있어서 연말에 매일 금값 보지 않아도 되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2. 오늘 엔화 변동성이 미쳤다... 아침에 940원대여서 이것은 기회다!!라며 계좌에 있는 돈을 다 넣었다. 더 넣고 싶었는데 그 이하도 사실 기대했다. 조금 더 떨어져서 기다렸고.. 여기서 기다리면 안 되는 거였다..ㄷㄷ 오후에 갑자기 폭등하더니 와우... 960원을 넘어 970원까지 갔다. 조금 더 늦게 봤으면 10원씩 더 수익이었을 텐데.. 물론 결과론적 얘기다. 일본도 사실상 금리 인상 정책으로 수정한다는 얘기로 폭등했다. 아직 977원 엔화가 남아있지만 왠지 끝물인 듯해서 슬펐다....

 

3. 점심은 조금 시간 아껴보겠다며 배달 주문했고, 오랜만에 밀면 먹고 싶은데.. 자주 먹는 곳은 영업하지 않아서 새로운 곳 도전했는데.. 맛 없었다. 케이뱅크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요기요 쿠폰 1천 원 줘서 그거랑 카카오 카드 결제로 3천 원 할인받았지만.. 그래도 맛이 없었다. 돈 아까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