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수요일 가계부 템플릿

12월 21일 수요일 가계부 템플릿

 

경조사 - 날위한선물 - 아시아골드, 18.75g 골드바(1,650,000원 -> 1,556,850원) - 무지출통장+포인트 = 0원

식비 - 저녁 - 합정역, 분식 (8,000원) - 페이코 포인트 = 0원

 

총 지출 : 0원

 

1. 연말이라 슬슬 골드바를 사야 할 시기가 왔고, 출석체크로 모은 포인트 중 최대로 결제 가능한 금액까지 모았다. 18.75g 구매할 때 포인트는 48,150원만 사용할 수 있었다. 어제 금값이 떨어졌는데 오늘 글로벌이슈 마감 시황 체크했다. 다시 금값이 올라서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하루 만에 약 1만 원이 올랐다.... 이래서 매일 지수 체크를 해야 한다. 보통 하루 배송이라 어제 주문하면 오늘 받는데, 나는 오늘 외부강의로 사무실에 없다. 소소한 이자도 챙기고 금 값도 1만 원 아꼈다. 이제 1년 동안 금 값에 크게 마음 쓰지 않아도 좋다. 얼른 금 값이 내려와서 소액으로 분할 매수하고 싶다...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로 등록 완료

 

2. 금을 사고 나서 점심과 저녁이 사치처럼 느껴졌다. 금값은 이렇게 올라서... 무지출 통장으로 모은 돈으로는 2/3 밖에 채우지 못해 지난 11월에 만기된 3년 적금 이자를 보탰다. 근데 13,000원 파스타를 먹을 수 있을까...? 마지막 강의라고, 수고한 나 자신에게... 맛난 거 먹는 합리화라기에는 골드바가 아른거렸다. 그래서 역 안에 있는 분식집에서 저녁을 대신했는데 8,000원이라니... 물론 파스타보다 5,000원 저렴했지만 과연.. 이건 합리적인 소비일까? 의심했다. 습관적으로 마시던 음료 대신 일찍 강의장에 도착해서 해야 할 것에 집중했다. 음료 안 막신 건 칭찬한다...!!!!

 

3. 출판사에서 연락왔다. 원고를 뜯어고치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 50% 읽고 피드백해달라는 말이었다. 와우... 책이 나오는구나....?! 2월 출간인데 남은 기간 밀리지 않고 바로바로 일정 체크해야겠다. 나도 북토크 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