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입금한도초과 자동이체 에러

청년희망적금 입금한도초과 자동이체 에러 메시지, 문자, 카톡 받은 분은 콜센터나 은행 방문하기 전에 이 글부터 읽으면 시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가입한 청년희망적금, 갑자기 2월 1일부터 입금한도초과 했다면서 문자와 카톡이 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신한은행에서 이것저것 적금 상품 가입을 해놓아서 청년희망적금인가? 다른 50만 원 적금이 있었나? 정도였거든요. 근데, 분명 2년 만기 적금인데 벌써 만기가 돌아온 건 아닐 테니 뭔가 이상하다고 다시 생각했습니다.

 

 

저는 신한은행에서 가입했고요. 농협, 우리, 국민은행 등 청년희망적금 가입하고 월 납입액 50만 원씩 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자동이체 했다면 오늘 1일부터 작년 가입일까지 순차적으로 입금에러 안내 연락이 올 것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연 6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해요. 보통 적금은 가입일이 납입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청년희망적금은 고금리 자유적금 상품이었어요. 적금은 1일부터 넣는 게 같은 기간, 같은 금액을 넣더라도 1원 이상 이자가 더 많습니다. 적금 상품 특성상 1일에 넣은 사람과 20일에 넣은 사람과 20일 정도 묵힌 돈만큼 이자를 더 주기 때문이죠.

 

보통 자유적금상품이었으면 납입일 때 다시 새롭게 연 600만 원을 채우면 되는데요. 1일부터 22일에 한 번 더 넣으면 이미 22년 2월 22일에 가입했을 때 넣은 납입 금액이 있어 연 600만 원을 초과합니다.

 

날짜에 대한 문제이기에 은행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 연락 등으로 시간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잊지말고 2월 가입일 기준으로 추가 납입을 별도로 하면 끝이에요. 저는 24일에 가입해서 24일 또는 25일에 2월 납입분 50만 원을 넣으면 2월 적금도 문제없이 넣을 수 있습니다. 만약 28일 가입한 사람이라면 28일에 넣으세요. 자동이체 해지하지 않고 추가 납입으로 마무리 지으면 3월은 1일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들어갑니다.

 

자동이체 걸어두면 우대금리 이벤트는 은행마다 다르지만 보통 6개월 또는 12개월 충족입니다. 이 부분은 각자 가입한 은행 우대금리 항목 확인해주세요.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조건에 해당 내용은 없더라고요.

 

3월 1일은 삼일절 공휴일이라 은행 업무하지 않아요. 2일에 자동이체 될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은 1년 월 50만 원씩 꽉꽉 채워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