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제품은 수령했는데, 갑자기 주문이 취소되었다

 

4월 7일 금요일 가계부

 

1. 저축 - 무지출 : 어제 무지출 해서 4회차 성공했다. 한 달에 무지출 20회가 어렵다는 걸 한 번 더 느낀다. 주말에도 조금만 더 신경 쓰자.

 

2. 식비 - 점심 : 요기요에서 치킨마요를 주문했다. 사무실 가는 길에 맘스터치가 새로 생겼는데 리뷰 보니까 공간이 협소하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12시 ㅋㅋ 사람 많을 때 갔더니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어서 빠르게 포기했다. 소비계획에 적어 놓은 공유 주방 치킨마요를 요기요에서 주문했다. 7,000원인데 양이 꽤 많아서 늦점으로 먹으면 1끼로도 충분하다. 사무실 가는 길에 주문하고 포장하면 딱 좋다. 내가 쓰고 있는 신한 카카오카드는 5,000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할인 한 달에 2번이라서 4,000원에 먹을 수 있다. 신나게 먹고 너무 배불러서 잠깐 낮잠 잤다. 근데 전화가 와서 봤더니 요기요에서 고객 요청으로 취소가 되었다. 응? 나 자고 있었다규... 가게에서 전화가 온 거였다. 다시 재결제하겠다고 하니까 너무 고마워하셨다...... 당연한 건데..ㅠㅠㅠ 자영업자 마음 아니까...~~~!!! 재결제하고 다시 전화 와서 고맙다며, 다음에 오늘 일 메시지 적어주면 서비스 준다고 하셨다. 힝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