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0권 이상 독서하면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평점은 어떤지 기록하고 싶죠. 아날로그처럼 적어도 되지만 생각보다 꾸준히 하기 힘들어서 독서 책 기록만큼은 어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날로그로 기록하면 분실하지 않는 이상 데이터가 없어질 위험은 없어요. 실제 작년 초까지 잘 사용했던 책방잉크가 NFT였나? 이상한 비즈니스를 하면서 기존 데이터를 못 쓰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블로그에 매달 캡처해서 올린 자료가 있긴 하지만 이걸 또 하나씩 입력하는 것도 귀찮... 만약 이번에 소개하는 독서 책 기록 어플마저 없어진다면 아날로그로 기록하려고요.
2023년부터 쓰고 있는 "북플립"어플입니다.
저는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폰은 잘 모르겠습니다. 책방잉크 어플보다 버벅거림 심하지 않고 "서재"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어서 만족도 100%입니다. 너무 다양한 기능이 있어도 부담스럽고, 포인트나 레벨 같은 것이 있으면 또 신경 쓸 게 많은데 심플하게 읽은 책 관리하는 용도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서재 페이지는 제가 그동안 읽은 책들을 쭉 볼 수 있고요. 이 책 어땠지? 검색하면 그때 기록한 자료들이 나와요. 언제 읽었고, 평점이 어떻고... 저는 어플에는 따로 느낀점 기록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또 없어질 수 있으니까요. 블로그 서평으로 남기면서 보완하고 있어요.
내 서재 분석 페이지는 서재 페이지에서 오른쪽 육각형 아이콘 누르면 그동안 기록한 자료들이 쭉 정리되어서 나옵니다. 1년간 읽은 책 130권도 나오고요. 소장 중인 책도 볼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41,256쪽을 읽었더라고요. 가장 많이 본 분야는 자기계발이고요. 그다음은 소설입니다. 오디오북으로 계속 들어서 소설이 상위권에 있어요. 그다음은 경제경영입니다.
읽은 책 값만 해도 200만 원이 넘네요. 짝짝짝 !!!!
e북으로 40% 읽었고, 그다음은 25% 오디오북입니다. 종이책은 대부분 도서관이나 서평으로 이뤄져 있고요. 저자 순위도 나오는데요. 벽돌책 빨간머리앤을 8권 중에 7권을 읽어서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등이고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오디오북으로 들었어요. 이꽃님님 책도 2권으로 3등이네요.
독서 차트를 통해서 월별 읽은 권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한 달에 평균 10.9권을 읽었더라고요. 올해도 비슷하게 목표 세웠는데 최소 8권은 읽는 걸로 목표 세우겠습니다!! 독서 달력 활용은 완독 후 기록합니다. 별점도 꼭 넣고 있어요. 간혹 하루에 2권 완독 하는 날은 비어있는 날짜에 옮겨서 하루 1권으로 정리해요. 2권 이상 등록하면 책 표지가 작아져서 안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읽었던 133권에 대한 분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읽고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고민이었던 분이라면 "북플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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