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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머니 노마드

6시를 두 번 산다는 건? 야행성이었던 내가 미라클모닝을 외치는 이유

by 요니나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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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녁에 생산성이 높은 사람인 줄만 알았다. 그저 현실을 받아드리기가 싫었던 건 아닐까?

 

현재 기상 시간 '아침 5시' 도전 중

꿈에 그리던 새벽 4시 기상을 위해 오늘도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을 맞이한다.

 

내가 아침형 인간, 미라클모닝의 매력을 알게 된 건 20대 후반.. 정말 후반이었다.

자기계발 자체에 관심 생긴 것 역시 20대 중반으로 일반 직장인이 아닌 스스로 일을 개척해야 하는 프리랜서로 자연스럽게 살겠다는 선택 아닌 선택을 하면서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몸소 느꼈다.

학교 다닐 때는 수업 시간이라는 나의 기상 데드라인이 있었고, 인턴했을 때는 출근 시간이라는 기상 데드라인이 존재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아침에 하지 않을 때는 내가 눈을 그 때까지 기상시간은 한없이 미뤄져갔다.

 

학창시절부터 아침, 점심보다는 저녁 그리고 새벽 감성이 충만했고, 누구는 남들이 자는 새벽 고요함을 즐겼지만 나는 남들이 이제 자기 시작하는 12시가 넘어가는 새벽 고요함을 즐기고는 했다. 

 

밤샘 대결을 하면 늘 1등 할 정도로 야행성에 적합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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