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성남시 확대

성남시 거주하면 신분당선,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신분당선 요금이 계속 오르면서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저는 지옥철을 피해 분당선으로 편하게 이동합니다.

외부 강의도 많아지면서 이 또한 교통비를 무시할 수 없어요. 

아무리 K패스로 30% 할인받는다고 해도 기본요금 자체가 늘어나니까 할인받아도 비용 부담이 큽니다.

 

5월 초부터 수인분당선 성남시 구간 10개 : 가천대, 태평, 모란, 야탑, 이매, 서현, 수내, 정자, 미금, 오리 

기후동행카드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이 역삼이라서 수인분당선 타고 선릉 환승해서 역삼으로 가는데, 이제 기후동행카드로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해요.

 

 

제가 기후동행카드에 큰 관심 없던 이유는 일단 거주지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있었지만

지하철마다 사용 가능한 역이 있고 아닌 역이 있다는 게 어렵더라고요.

 

집 - 직장 - 주로 가는 곳이 한정적이면 익숙할 텐데, 저는 파주도 갔다가~ 춘천도 갔다가~ 양평도 갔다가~~

이런 경우에는 가능한 역까지 기후동행카드로 쓰고 하차 후 다시 K패스를 찍어야 하는가...!!!

 

 

아직 성남시 반영 안 된 가능 노선인데요. 

앞으로 이동하기 전에 어디서 하차하고 다시 K패스로 갈아타야 할지 체크해야겠어요.

번거롭지만, 이렇게 하면 훨씬 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