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화요일 가계부

2월 7일 화요일 가계부

 

1. 어제 무지출 해서 1만 원 저축 완료, 5회차! 벌써 5만 원이 모였다. 그동안 가계부를 쓰는 이유와 취지, 돈 모으기에 대한 개념이 나만 그런 건가? 의구심이 많았는데 이제 확실해졌다. 돈 벌어다 주지 않는 것에는 소비하지 않기, 단순히 저렴하다고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것 말고 진짜 100원 소비했는데 101원 벌어드리지 않는 소비는 하지 않기, 아이패드 처음 샀을 때도 1달 만에 아이패드 값 뽑았던 그 본질과 원칙을 기억하자.

 

2. 도시락 오는 날인데 왠지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캐시워크 앱테크로 받았던 포인트 사용해서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를 먹었다. 6,600원인데 캐시워크는 9,400원인가? 비싸게 측정된다. 여기 양파가 너무 써서 제거 버튼을 눌렀다.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와서 당황했고 실지출 0원이겠구나~ 싶었지만 2,200원이 발생했다. 지난번 한티역 맘스터치는 기프티콘보다 더 비싸게 측정하는 경험을 했기에 그런 건 줄 알았더니.. 양파 제거하면서 초코볼튀김인가? 그게 같이 눌려서 2,200원 초과 발생.. 고민하다가 무지출 하고 싶어서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했다. 2조각에 2,200원은 비싼 편인데 맛있었다. 근데 돈 주고는 안 먹을 거다!! 왜냐하면 초코볼은 돈을 벌어다 주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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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장한 스튜디오미르는 다시 공모주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청약이었다. 소심하게 균등만 넣었고 이것도 랜덤이었다. 감사하게도 1주 받았고 오늘 깜빡하고 못 팔았는데 따상에 내일도 기대되는 종목이라 좀 더 보다가 매도 예정이다.

 

케이뱅크 챌린지박스도 놀고 있던 돈들 적금 이벤트 참여했다. 어떤 디저트가 당첨될지 궁금하다.

 

엔화도 매도할까 말까 고민하다 950원은 넘기자고 버텼는데, 현재 955원까지 올라갔다. 꼭.. 적게 타면 이런다니까...!!! 내일 매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