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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재테크

기후동행카드 VS 알뜰교통카드 VS K-패스 VS 지하철정기권

by 요니나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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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따져보면 좋을 대중교통 카드입니다. 5월에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할 K-패스를 제외하고 기후동행카드, 알뜰교통카드, 지하철정기권은 현재 판매 중입니다. 

 

먼저! K-패스카드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라면 별도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신청은 별도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해당 부분은 확실하게 나오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알뜰교통카드는 카드 자체 실적을 채우지 않아도 티머니, 캐시비카드처럼 교통카드로만 사용해도 알뜰교통마일리지를 적립해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현재 다른 체크카드, 신용카드로 실적 채우며 혜택 받고 있다면 굳이 알뜰교통카드까지 실적 채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알뜰교통카드 사용할 때는 교통카드로만 썼습니다. 카드 혜택 자체 매력은 그렇게 없어서 발급하고 다다음달까지 실적 채우지 않아도 혜택 받을 수 있는 기간까지만 활용했어요.)

 

 

서울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인천, 경기도, 신분당선)

서울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은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 원대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

yonina.tistory.com

 

K-패스 카드 더 알아보기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 일정 비율을 다음 달 돌려받을 수 있음

(최대 60회 : 그 이상 사용할 경우 혜택 없이 정가로 교통요금 지불해야함)

 

환급 비율

일반인 : 20%

청년 (만 19세~34세) : 30%

저소득층 : 53%

 

적용 대상

시내버스, 지하철, GTX-A, 광역버스 포함

 

지급 방법

다음 달 이용자에게 직접 환급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

 

지역 대상

전국 단위 호환 189 (일부 지역 제외 : 인구수 10만 명 이하 일부 지자체)

 

할인 금액 계산 예시

평균 7만 원 교통비 지출한다면 일반인은 14,000원 / 청년은 21,000원 / 저소득층은 37,000원을 아낄 수 있음

 

가입 불가능한 나이 

18세 이하 (단, 연 최대 24만 원 교통비 지원 예정)

 

알뜰교통카드 VS K-패스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 기준으로 마일리지 적립'이라 앱에서 이동거리 누르는 기록이 필요합니다.

K-패스는 '지출금액 비례해 직접 환급'으로 이동거리와 무관합니다.

 

최소 횟수는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둘 다 월 15회입니다. 저처럼 정기권 사용하는 사람은 횟수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횟수 채우려고 안 타도 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

 

 

기존 가입자는 조만간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 전환 절차 안내 예정, 신규 가입자는 5월부터 K-패스도 홈페이지 ( korea-pass.kr ) 또는 모바일 앱, 11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40회 이상 타야지만 혜택 받을 수 있어 월 15~40회 대중교통 이용자라면 오히려 "K-패스"가 더 낫습니다.

 

 

 


 

 

더 경기패스도 5월 출시라고 합니다. 광역버스, GTX 등 전국 모든 교통수단이 포함되고, K-패스보다 청년 할인대상이 19~39세로 늘어나는 것이 장점이고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대중교통 요금 20~53% 할인해 주는데 아마 할인율 관련된 것은 K-패스와 동일할 것 같습니다. 이용 횟수에 따른 혜택은 무제한이라고 하네요. 다른 교통카드는 월 60회까지 해주는 것과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만, 고속버스나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인천 I패스도 횟수 무제한 + 청년층 연령 39세로 확대 +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 혜택 30% +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연 최대 12만 원 교통비 지원 혜택

 

 

기후동행카드 65,000원은 월 41회 이상 써야 이득입니다. 신분당선, 광역, 공항버스 이용 안 되고 서울을 벗어난 전철은 추가요금 부과됩니다. 추후 청년형 카드 선택지를 추가하고 이용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4월부터는 인천·김포 광역버스와 김포 골드라인에 기후동행카드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금액은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달에 40번 이상 인천-서울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인천시민의 경우, 인천광역버스(1회 3000원)는 월 12만 원, 인천광역급행버스(1회 2600원)는 월 10만4000원입니다. 금액이 12만원 이하로 책정될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지금 소개한 지자체 운영 패스는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다음 달에 환급 못 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역시 11~12월 지자체에 따라 예산 소진으로 마일리지 적립 안 되는 곳도 있어요. 

 

 

 

저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신분당선 타고 이동하고 있어 5월 더 경기패스 나오면 그때 갈아타고 지금은 지하철 정기권과 대중교통 이용하면 월 최대 5,000원 한도로 10% 환급하는 신용카드로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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