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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스터디

대부업체가 30일 이자 면제를 해주는 이유 - 가늘고 길게 경제스터디

by 요니나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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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278p

 

안녕하세요. 가늘고 길게 경제스터디 월요일 진행을 맡은 요니나입니다.

이번 주는 요즘 금리 쉬운 경제 7~8장 마지막 파트를 다룹니다.

 

제가 선택한 부분은 "대부업체가 30일 이자 면제를 해주는 이유"입니다.

금리를 이론적으로만 배우기보다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죠.

 

 

현재 대부업 금리는 연 24%입니다.

약 10년 전만 해도 연 49%였는데 반토막이 난 금리인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금리는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정부에서 서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함이죠. 

 

하지만 서민 금융이 크게 개선됐다는 증거는 찾기 어렵습니다.

 

 

정부에서 금리 규제를 하면서 대부업체 공급은 더 줄일 것입니다.

그러면 서민 금융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대출을 받을 수 없거나 이자가 어마 무시한 불법 사금융 시장을 찾으면서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 대부업체들은 광고를 할까요?

 

대출을 받기 위한 수요는 많기에 저역시 궁금했어요.

그들은 시장에 본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 / 보다 신용도가 우수한 사람을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돈 떼일 위험 리스크를 줄이는 이유도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그래서 신용등급 낮은 고객들을 밀어내는 효과까지 기대한다고 합니다.

 

 

(단독)저축은행 'TV 황금시간대' 광고 나온다

앞으로 TV 프라임시간대에 저축은행 광고가 가능해진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 광고심의규정 일부를 개정하면서다. 이미지 광고에 한하며, 상품광고는 여전히 불가하다.  (그래픽/뉴스토마토)11�

www.newstomato.com

 

저축은행 중앙회에서 광고심의규정 일부를 개정하면서 TV 프라임시간대에 저축은행 광고가 가능해집니다.

이미지 광고에 한하며, 상품광고는 여전히 불가합니다.

 

 

신용 할당은 서민 금융 시장뿐 아니라 은행권에서도 이뤄집니다.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금리 수순에서 수요량만큼 대출을 공급하지 않고 이보다 적은 수준의 대출을 해줘요.

 

이는 경기가 침체될수록 심화된다는 게 요즘처럼 코로나 19로 경기가 많이 좋지 않은데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무조건 정부에서 빚탕감을 해 주기 위한 방법이 아닌 실질적으로 서민들이 자생할 수 있는 방법과 공략을 모색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정부가 나서서 제2금융권 대출 부실을 메워주기도 하는데, 이런 결과물이 나올 걸 예상하면 대출해주는 은행도, 대출받으려는 사람들은 책임감 없이 무분별하게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위험도 생깁니다.

 

 

 

저축은행 꿈꾸는 신협… 풀뿌리 서민금융 체계 흔들리나

신협, 영업구역 시·군·구에서 10개 광역권으로 확대 추진금융위는 지역기반 서민금융 체계 붕괴 우려해 반대 입장법 개정되면 신협 조합원 세제 혜..

biz.chosun.com

 

서민 금융 관련해서 찾아보니 이번에 협동조합 중에 하나인 신협이 저축은행으로 변경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호협동조합에 혜택이자 특권이었던 조합원 1,000만 원과 저율과세 3,000만 원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또한 저축은행이 되면 기존 서민들이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신협 역시 사기업이기에 이익을 중요시해야하지만 그럼에도 서민 금융 문제를 나 몰라라 하기에는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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