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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가늘고 길게 경제 스터디 진행하는 요니나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는 "펀드 투자는 어떻게 하나"입니다.
저도 예전에 펀드 투자를 했었고, 장기투자를 하면 웬만하면 수익이 난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걸로 주식형 / 채권형 / 혼합형 이렇게 가입했었어요. 적금처럼 그냥 납입만 하면 펀드 투자매니저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그 당시에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후회도 할 정도로 무책임했던 투자였습니다.
직접 제가 주체가 되어서 관리하는 재테크를 선호하는 걸로 파악해서 펀드 투자대신 주식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강의 가면 대부분 "주식보다 펀드가 더 안전하지 않나요?"라는 납득되지 않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오히려 투자는 공부하지 않고 누군가 추천으로 인한 상품 가입은 진짜 가입하지 않는 것만도 못 하다고 봅니다.
펀드 투자는 개인이 직접 투자해 차익을 내기 쉽지 않기에 기관에 보수를 약간 내고 안전성이나 수익성을 둘 다 잡을 수 있다면서 직접투자와 차별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피터린치 월가의 영웅에서도 말했듯이 펀드매니저가 100% 실력이 좋은 사람은 아니고 개인 주식투자처럼 사고파는 것이 자유롭지 않아 오히려 펀드 장점을 희석시킬 수 있다고 했고 저 역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투자 전문 금융회사가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겠다며 펀드 조성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펀드 가입을 권합니다.
투자자가 펀드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돈을 맡기면 펀드가 만들어지고, 펀드를 만든 자산운용사는 펀드 재산을 활용해 주식, 채권, 부동산, 해외 상품(원자재) 등에 투자합니다.
펀드매니저가 일정 기간 펀드를 굴려 이익이 나면 투자자에게 각자 투자한 몫에 비례해 이익을 돌려줍니다.
반대로 손실이 나도 손실 역시 투자자가 투자한 몫에 비례해 감당합니다.
단, 자산운용사는 투자 득실에 상관없이 펀드 자금에서 투자를 대행한 대가 (운용 보수)를 떼어 가져갑니다.
투자신탁 👉 투자자가 투자회사에 믿고 맡기는 투자금
수익증권 👉 투자금을 맡아 굴리는 대신 나중에 수익을 나눠주기로 약속한 증권
요즘에는 투자신탁회사는 없어졌고 투자신탁운용회사만 남아서 펀드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자산운용회사'라고 묶어 부르기도 해요.
그래서 펀드 투자 전문회사들 상호에는 '자산운용회사'와 '투자신탁운용회사'가 섞여 있습니다.
🔍 멤버 분들은 펀드투자와 주식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활용하고 있으신가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양한 투자를 하면서 나만의 투자 고르는 원칙을 정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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