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늘고 길게 경제 스터디 월요일 나누미 요니나입니다.
오늘은 <<공시, 너무 믿진 말라고?>> 345~347p 진행합니다.
주식에서 말하는 공시란
경영 상태나 재무 내용을 포함해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항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시 종류는
발행공시 : 증권을 발행할 때 회사 내용을 알리는 것
정기공시 : 사업 결과를 보고하는 것
수시공시 : 수시로 나오는 것
조회공시 : 공시에 관한 소문이나 언론 보도를 확인하라는 뜻에서 내놓는 것
자진공시 : 기업이 자진해 내놓는 것
기타공시
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공시는 구조조정, 부도, 합병, 영업양도, 주식배당, 사업 목적 변경, 최대주주 변경, 기술 도입 계약 등 회사 존립이나 경영 또는 주가에 주요 영향을 미칠만한 일이 생길 때입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엉터리 공시가 많다고 해요.
대부분 방법을 혹하는 정보를 내보내서 투자가 몰려 주가가 뛰면 보유 주식을 대량 처분해서 주가 폭락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평소 공시를 불성실하게 하는 기업을 골라서 공시한다고 해요.
공시 불이행 (공시한 내용을 이행하지 않음)
공시 번복 (이미 공시한 내용을 뒤집어서 투자자를 기만하는 기업)
지연 공시 (마땅히 해야 할 공시를 늦게 하는)
이런 사례는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하고 일정 벌점 수준에 이르면 하루 동안 주식 거래도 못 하게 합니다.
오히려 불성실 공시 지정을 받은 기업 중 절반이 되레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현실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시가 나오더라도 참고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경제 기사들도 가려서 봐야하고 오히려 정보가 많아서 투자에 방해된다는 존리 대표 말이 생각나는 부분이었습니다.
6월8일 개장 전 주요공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5일 장 마감 후 8일 개장 전 주요공시◆유가증권시장지누스는 보통주 20만6500주의 자기주식을 주당 2만69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총 처분예정��
www.seoulfn.com
여러분들은 공시를 잘 보시나요? 투자에 공시 내용을 반영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렇게 잘 찾아보지 않았는데, 불성실 공시도 많다고 해서 다른 방법으로 제대로 된 공시를 볼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공시 정보는 밑에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볼 수 있어요.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dart.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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