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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스터디

미국이 금리 내리면 왜 우리 주가 오를까?

by 요니나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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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요일 가늘고 길게 경제 스터디 문장 나누미 요니나입니다.

 

오늘은 다시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으로 돌아왔고요. 

6장 외환 (427~428p) <<미국이 금리 내리면 왜 우리 주가 오를까?>>입니다.

 

 

보통 주식투자를 하거나 해외 사업을 하는 분들에게 "미국 금리" 동향 살피기는 정말 중요하죠.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하는 제품 비중이 월등하게 많고 주식시장 역시 외국인 비중이 높아서 좌지우지되기 십상이죠.
책에서는 주로 금리, 환율, 주가가 맞물려 움직이는 결과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4가지 경로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첫째, 미국 내수가 활발해져 수입 수요가 커져 주요 대미 수출국 주가가 오릅니다.


둘째, 다른 나라 기업들은 달러 자본 도입에 따르는 이자 부담이 줄고 그만큼 수익성이 좋아지므로 주가가 오릅니다.
(다른 나라에서 달러 표시 외채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기업들이 자금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죠)


셋째, 글로벌 투자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으로 분산 유입되어 주가를 올릴 수 있어요.
(미국 본토에서 금리가 낮아지니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다른 나라로 분산 투자하게 되죠)


넷째, 달러 시세가 약해지므로 국제 환율이 움직여 수출 여건이 좋아지는 나라에서 주가가 오릅니다
(달러 약세로 원화, 엔화도 달러 대비 시세가 높아지므로 한국, 일본 기업 모두 미국에 비해 수출 여건이 불리해집니다. 그렇지만 엔-달러 환율이 원-달러 환율보다 더 많이 내려 엔 시세가 원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강해지면 우리 기업 수출력이 일본보다 강해지죠.

 

 

미국 금리 상승, 하락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파월 연준 의장 "美 경제에 오랜 기간 낮은 금리 필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4일(현지시간)

ww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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