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좋을 때’란 어떤 때?- 가늘고 길게 경제 스터디

안녕하세요. 월요일 문장 나누미입니다.
오늘부터 가늘고 길게 경제스터디는 2장 경기 파트를 진행합니다.

 

제가 소개할 파트는 경제 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경기가 좋을 때란 어떤 때? (51~52p)>>입니다.

우리가 경기가 좋다, 안 좋다고 말 많이 하고 듣죠?
그때 말하는 경기는 [경기 = 경제 상태]를 말합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투자, 생산, 고용, 소비가 활발히 움직이고 규모가 커집니다.
기업은 상품이 잘 팔려서 원재료, 부품 같은 중간재도 더 구매합니다.

중간재란?
상품 생산 중간 단계에 쓰이는 재화입니다.

이렇게 되면 중간재를 생산해서 공급하는 기업도 일감이 늘어나는 선순환 과정을 거칩니다.
더불어 생산 설비와 인력 고용 규모도 커지게 됩니다.

판매와 고용이 늘어나면 세금 수입도 커지면서 정부 재정에 여유가 생겨 공공사업을 더 많이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공공사업이 많아지면 기업 일감이 많아지고, 일자리도 늘고 자연스레 가계소득도 커지게 되죠.
문장 자체만 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상황이네요.

즉, 호황 또는 호경기라고 부르는 경제 상태가 됩니다.

요즘에는 ‘호황’ 단어 보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글로 마주하니까 씁쓸하면서도 호황기를 위해 부지런히 내공을 다져야 할 것 같네요.